18일부터 3기 통일선교아카데미 진행 

대학청년국 가스펠선교회의 북한 선교를 위한 부서인 ‘에이레네’가 제3기 통일선교아카데미를 5월 18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제2교육관 6층 야고보성전에서 개최한다.
 ‘에이레네’는 헬라어로 화평 회복 부흥 하나됨을 뜻하며 한반도 평화와 복음통일의 꿈을 품은 청년들이 모여 기도하고 다양한 사역을 펼쳐나가고 있다. 통일선교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북한선교의 비전을 가진 청년들에게 복음 통일을 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와 어떤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해야 하는지 등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고자 시작됐다. 강의는 해당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2012년부터 꾸준히 사역해온 에이레네는 정기적으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무소 ‘하나원’을 방문해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교제를 나누고 있다. 남한에 온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에 잘 정착하고 하나님을 만나 구원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또한 6월 21일에는 ‘통일선교의 밤’을 열어 배우이자 감독인 추상미 집사를 초빙해 간증을 듣고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가스펠과 카리스선교회는 바울성전에서, 프뉴마선교회는 예루살렘성전에서 함께 금요철야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에이레네 심경섭 총무는 “통일선교아카데미를 통해 순복음의 청년들이 복음통일에 대해 생각하고 북한선교를 꿈꾸기 바란다”면서 “2500만 북한 주민들과 화합하고 그들을 복음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기도로 준비하고 현재 남한에 있는 북한 주민들과의 화합부터 이뤄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