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위로” 당부
우리 교회는 5월 한 달을 대심방 기간으로 정하고 전 성도들을 대상으로 대심방을 실시하고 있다.
이영훈 위임목사는 4월 23일 교직원 기도회에서 “가정의 달인 5월은 효를 실천하고 돌봄이 필요한 성도들, 특히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로를 전하고 도움이 될 것을 찾아보는 대심방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교구를 비롯한 지·직할성전 교역자들에게 전체적으로 심방에 나서되 어려운 성도 가정을 우선적으로 돌아보라고 지시했다.
이영훈 목사는 “2년 전부터 어려운 성도 가정을 개인적으로 심방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위로를 필요로 하는 이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2017년 추석부터 최근까지 19차례 특별 심방에 나서 어려운 이웃의 손을 잡고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특별 심방 외에도 수시로 몸이 아픈 환우를 위한 병원심방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교회의 방침에 따라 각 대교구와 지·직할성전에서는 발 빠르게 대심방을 진행 중이다. 독거노인 가정을 중심으로 심방을 진행하고 있는 대교구와 지·직할성전은 이번 대심방을 계기로 더욱 돌봄사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종로중구대교구장 정대섭 목사는 “성도 전체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양서성전 담임 유경민 목사는 “3,4월에 걸쳐 130가정을 돌아보았는데 거동이 불편해 몇 달 동안 교회에 출석하지 못하고 있는 성도는 심방을 가자 ‘감사하다’며 눈물을 터뜨렸다”고 말했다. 유 목사는 또 “한 독거노인은 심방소식에 3층 베란다에 서서 목회자가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가 저 멀리 걸어오는 교역자를 보고 ‘할렐루야’를 외치기도 했다”며 “그 모습을 보자 마음이 짠했다. 심방은 외로운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