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학교 새싹교구 영아마을이 3월부터 6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주일 예배 후에 제2교육관 1층 사랑성전에서 아기학교를 진행한다. 3월 31일 진행한 첫 번째 아기학교에서는 영아마을 담당 천혜선 전도사가 설교한 ‘다투지 않아요’(창 26:22)를 주제로 교사들이 연극을 준비해 선보였다.
공연은 가정에서 엄마와 아빠의 가사분담, 진로를 변경해 끼어들기를 하는 차량 등 삶에서 충분히 있을법한 내용들을 재밌게 풀어냈다. 이날 아이들 앞에서 엄마아빠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과 포옹을 나누고 교사들이 준비한 사탕 팔찌를 아이들끼리 서로 나누게 하는 등의 활동도 실시됐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학교 영아마을 카페(https://cafe.naver.com/yfgschoolbaby)에 가족마다 실천사항을 적어 사진과 글을 올리는 과제도 있어 부모들이 사진과 글을 올리고 있다. 한 달 동안 말씀을 잘 실천한 가정에는 영아마을에서 4월 마지막 주에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아빠 장인훈, 엄마 박재화, 아기 장가은
“실천내용 볼 때마다 아이에게 더욱 온유한 엄마와 아빠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러다보니 마음이 어려울 때도 다시 한 번 인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실 천 내 용
가은이는 이쁜 핑크 마음을 가집니다
아빠는 약속을 잘 지키겠습니다
엄마는 아빠와 가은이에게 화내지 않겠습니다

아빠 신원철, 엄마 채희선, 아기 신하선
“냉장고에 붙여두고 보면 화가 날 때 온화한 마음을 품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다시 말씀을 실천하게 되어 좋습니다.”
실 천 내 용
상대가 화났을 때 같이 화내지 않기
하선이와 놀아줄 때 즐겁게 놀아주기
서로를 격려하는 말하기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내 생각만 고집 안하기
서로의 단점 보다는 장점을 보려고 노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