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학교 제80기 교사대학 수료식이 3월 31일 비전센터 6층 브니엘성전에서 있었다. 제80기 교사대학은 5주간 진행됐으며 접수인원 103명 전원이 졸업했다.
이영훈 위임목사는 축하영상을 통해 “격변하는 시대에 다음세대를 섬기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많은 헌신과 결단이 필요하다. 가르침을 뛰어넘는 사랑으로 돌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면서 “여러분의 헌신과 기도가 나라와 민족을 살리고 다음세대 교회 부흥으로 이어질 것이다. 늘 말씀과 기도로 성령 충만하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줘라”고 말했다.
교육국장 황선욱 목사는 “이 자리에 모인 교사대학 졸업생들이 믿음에 의지해 담대한 마음으로 귀한 사명을 감당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하고 지성전 일반 교구별 순으로 각 대표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교육위원장 김성동 장로는 격려사에서 “행동과 언행을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교직은 쉽지 않은 자리다. 그러나 학생들을 섬김으로 늘 영적으로 긴장하고 성장할 수 있기에 그러한 부담감은 거룩한 부담감이며 책임감이다. 늘 깨어 영적으로 무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특별히 고등교구 빛마을 유정희 선배 교사가 80기 교사들에게 환영사를 전했다. 유정희 교사는 “교사로서 헌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라며 “한국 교회학교 성장에 가장 큰 역할을 교사가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잘 버티고 잘 이겨내 하나님께 칭찬받는 교사가 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