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갈 5:22∼23 ◎ 찬송: 213장(통 348장)
오늘 말씀에서 바울은 성령의 열매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온유라는 열매입니다. 온유라는 말은 온화하고 온순한 성품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이 단어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떠나서는 설명이 되지 않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온유는 내적으로 힘과 능력이 있으나 그것을 잘 다스림으로써 겉으로 부드럽고 온화한 모습으로 드러나는 성품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성경에서 말하는 온유는 잘 길들여진 야생마를 생각나게 합니다. 야생마에게는 광야를 달릴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있지만 주인에게 잘 길들여짐으로써 필요할 때에만 그 힘과 능력이 발휘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힘과 능력을 우리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에게 맡길 때 우리 안에 온유라는 성령의 열매가 맺힐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가진 힘과 능력과 지혜를 주님에게 내어드립니다. 이를 통해 우리 안에 온유의 열매가 맺히게 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