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순복음교회 창립 40주년 기념예배 참석
오세아니아 복음화위해 한마음으로 기도

사단법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는 3월 25일부터 30일까지 호주 선교여행을 다녀왔다. 선교여행에 동참한 실업인연합회원과 우리 교회 성도, 권사회 임회원 등 120명은 호주 선교와 복음화에 대한 비전을 안고 돌아왔다. 이들은 27일 시드니순복음교회에서 열린 교회 창립 40주년 기념예배에 참석해 오세아니아의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날 예배에서 이영훈 위임목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하나님께서 일찍이 오세아니아의 복음화를 위해 시드니순복음교회를 세워주시고 하나님의 귀한 종 정우성 목사님을 통해 오세아니아 전역에 교회를 세우는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일으켜주셨다”며 “지금도 오세아니아 부흥의 중심이 되고 있는 시드니순복음교회에 하나님께서 더 큰 역사를 이뤄주실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이태근 목사는 예레미야 6장 8∼13절 말씀을 본문으로 ‘불을 붙이는 교회’에 대해 설교하며 “성령 기도 말씀 사랑에 불을 붙여 교회 부흥에 헌신해야 한다. 사명을 다해 교회 부흥에 힘쓰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성도들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장균 부목사(교무개척 담당)는 축사하고 이영훈 목사를 대신해 시드니순복음교회 담임 김범석 목사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실업인연합회장 김운곤 장로도 김범석 목사에게 선교지원금을 전달하며 시드니순복음교회 창립 40주년을 축하했다. 김범석 목사는 “격려금과 선교지원금은 피지신학교 건축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실업인연합회원들은 선교여행 기간 중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인 시드니 항,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블루마운틴, 호주의 상징이 된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 등을 보며 쉼을 얻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그리고 봉사와 섬김에 더욱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