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작은 예수의 삶을 살자”
청년 리더들을 위한 성령 충만과 영성회복의 시간
이영훈 목사, 대만 뉴 라이프 교회 특별성회 설교
이영훈 목사는 3일 대만 타이베이 뉴 라이프 교회(New Life Church, 아브라함 쿠 목사)에서 열린 특별성회에 참석해 말씀을 전했다.
이날 성회는 뉴 라이프 교회의 교구장 소교구장 및 교구 리더들을 위한 특별성회로 진행됐다. 뉴 라이프 교회는 현재 성도가 약 3500여 명에 이르는 교회로 성장했다. 성회는 성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청년 리더들을 위한 영성회복의 시간이었다.
저녁 7시부터 진행된 성회는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뜨거운 찬양과 기도가 한 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곳에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대만 기독교의 부흥의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어 쁄라콰이어의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특송과 여의도순복음교회 60주년 스크린을 통해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아브라함 쿠 목사는 “1988년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처음 방문하고 영적인 눈을 뜨게 되었다. 그 후 교회개척과 신학원을 건립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같은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도록 노력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가 부흥하고 오늘 이영훈 목사님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무리와 제자’(막 8:34)라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은 우리에게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고 명령하셨다. 오늘날 교회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 대부분이 무리에 속하고 소수만이 제자의 삶을 살고 있다. 무리는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만 제자는 예수님의 유익을 구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오순절 날 120명이 성령 받았다. 여러분의 교회에 120명의 성령 충만한 교인이 있으면 온 타이베이를 성령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나아가 대만을 복음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며 성령 충만을 통해 제자의 삶을 살 것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진정한 제자가 되려면 유일한 스승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야 한다. 제자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다. 나는 지금 무엇을 따라가고 있는가를 스스로 물어봐야 한다”며 “우리의 일생이 예수님만 의지하고 예수님만 따라가는 작은 예수의 일생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 진정한 제자의 삶이라고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바울은 주님을 만나고 세상 모든 것을 버렸다. 진정한 제자란 주님을 위해 나의 시간 물질 재능을 드려 주님을 섬기는 것이다. 주님을 섬김으로 희생과 손해가 오더라도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그 길을 가야한다”며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참된 제자의 길을 가는 리더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뉴 라이프 교회는 아브라함 쿠 목사가 1996년 11명의 성도로 개척해 현재는 약 3500여 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성도 대부분이 청년들로 구성되어 대만에서 가장 젊은 교회로 통한다. 17명의 목회자와 10개의 사역부서가 있으며 42개의 교구를 운영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젊은 청년들의 발전을 위해 뉴 라이프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영적 리더 훈련을 하고 있다. 또한 일본 지진피해 돕기 바자를 비롯해 암환자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만의 복음화를 위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타이베이=글 사진 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