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가족 초청해 축하하며 믿음의 교제 나눠
대학청년국 카리스선교회는 3월 31일 샬롬성전에서 새가족정착축제를 진행했다. 작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카리스선교회에 등록한 새가족들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가족환영회와 수료식 이후에도 새가족들이 잘 정착하여 카리스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축복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이장균 부목사(교무개척 담당)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카리스선교회 모든 청년들이 꿈꾸고 소망하는 것을 응답받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간절한 믿음의 헌신을 잊지 않고 기도하겠다”며 “오늘 모인 귀한 형제, 자매들을 통해 카리스선교회가 더욱 힘차게 부흥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샬롬식당에서는 즉석떡볶이 파티가 진행됐다. 교구장과 새가족 교사, 회장단, 봉사자들은 새가족 교육 수료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교회에 잘 정착하고 있는 새가족들을 격려했다.
카리스선교부장 이용우 목사는 새가족 교육 수료자들을 축복하며 “새가족들이 카리스선교회 안에서 성령 충만한 예수님의 제자로 성장하며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나가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학청년분과위원장 조병찬 장로도 “여러분이 각자 리더가 되어 교회를 이끌어가는 주축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새가족초청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2월에 친구 전도로 교회에 오게 됐다는 곽병현 성도(여호수아교구)는 “새가족 교육 3주 수료 후 다시 만나 식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좋았다”고 말했고, 정명호 성도(아가페교구)는 “지난해 12월 처음 교회에 왔는데 가족같은 분위기가 너무 좋다. 새가족들과 모임을 갖는 이 자리가 좋아 다음에도 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카리스선교회는 이후에도 6월, 9월, 12월에 새가족정착축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