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엡 5:15∼18     ◎ 찬송: 197장(통 178장)

시대를 막론하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자신의 삶 속에서 씨름해 왔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만 어리석은 세상의 길로 가지 않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모습으로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에서도 사도 바울은 지혜롭게 세월을 아껴 주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라고 성도들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술에 취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고 명령합니다. 주의 뜻을 이해하고 분별하는 삶은 세상의 다른 것들로 우리를 채울 때가 아니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할 때 가능한 것임을 알고 언제나 이를 사모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인생의 순간마다 주님의 뜻을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도록 날마다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