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선교회는 17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국제일중국인교회에서 ‘다문화교회 방문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위드다문화 대표와 다문화선교회원을 비롯한 현지교회 중국인 성도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예배에는 한국제일중국인교회 이철호 목사가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을 통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것은 주님의 지상명령이다”라며 “안산에 있는 40여 개국의 다문화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님이 허락해주셨다. 끊임없는 기도와 말씀전파로 사명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예배 후에는 정해룡 선교부회장의 사회로 후원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위드다문화 대표가 후원금을 전달했고 이어 다문화선교회 회장대행 김주봉 장로가 굿피플에서 받은 베개세트와 희망박스를 변덕섭 권사가 쌀 20㎏ 5포대를 다문화 성도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했다.
 모든 행사를 마친 후 다문화선교회는 6개 팀으로 나눠져 한국제일중국인교회 성도들과 안산공원까지 걸으며 노방전도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