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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샌드위치

한입 가득 봄을 머금다.
 ‘딸기’집에서 맛보는 제철 디저트 간식

봄의 대표 과채인 딸기. 한 입 베어 문 순간 봄을 먹은 듯 입안에 가득 달콤 상큼함이 퍼져나간다. ‘황후의 과일’이라 불리는 딸기의 빨간 보석처럼 화려한 자태는 새봄과 매우 잘 어울린다. 하우스 농법 발달로 이른 봄은 물론 한철 앞선 겨울부터 딸기를 맛볼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났다. 예전에는 반짝 한철에만 나와 오래두고 먹기 위해 쨈이나 청으로만 즐겼는데 요즘에는 딸기가 안 들어간 케이크와 디저트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음식에 쓰이고 있다.  

 딸기는 맛도 좋지만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딸기 속의 일라직산은 암세포 억제에 도움이 되고 피세틴은 알츠하이머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딸기의 매력적인 붉은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시력을 보호하고 라이코펜 역시 항산화 성분으로 활성산소를 억제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노화를 예방한다. 그러나 딸기 솜털과 씨는 아토피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이유식을 먹는 아기와 딸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딸기는 상처가 없고 꼭지까지 과육이 붉고 광택이 나는 것을 고른다. 꼭지는 마르지 않고 진한 녹색이 싱싱한 것이다. 습도에 약하고 오래 보관하기 힘들므로 구입 후 최대한 빨리 섭취한다.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야 수용성 비타민인 딸기 속 비타민C를 지킬 수 있다. 30초 이상 물에 담가 놓지 말고 소금물이나 식초물에 재빨리 씻어낸다.

 딸기를 유제품과 함께 먹으면 양쪽 음식에서 부족한 영양소를 상보 할 수 있다. 마트나 빵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생크림(휘핑크림)을 이용하면 집에서도 요즘 유행하는 편의점과 디저트 가게에서 맛볼 수 있는 딸기 샌드위치를 금새 만들 수 있다.  

< 딸기 샌드위치 >

<재료> 딸기, 케이크용 휘핑크림, 식빵

<만드는 법>
1. 딸기는 흐르는 물에 살살 씻어 낸다. 소쿠리나 채반에 담아 물기를 털고 키친 페이퍼로 닦아 물기를 제거한다.
2. 꼭지는 떼어내고 딸기를 적당한 두께로 썬다.
3. 식빵 한 장에 케이크용 휘핑크림을 전면에 넉넉히 바르고 딸기를 올린다. 다시 딸기 윗면에 휘핑크림을 넉넉히 바르고 다른 식빵 한 장을 올려 샌드위치로 만든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다.

레시피 제공 : 나경선(오이타복음그리스도교회)

 

기사입력 : 2019.03.17. am 10:55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