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도에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최근 새신자가 마음의 감동을 받았답니다. 전도 물품으로 뭐라도 나누고 싶다며 운영하는 식당으로 납품되는 신안소금 14가마를 교구에 내놓았습니다. 작은 거라고 부끄러워하는데 저는 그것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킨 물고기 2마리와 보리떡 5개 같은 생각이 들어 감동이었습니다.”
 마포1대교구 7교구 교구협의회의장 안효성 장로는 새신자의 헌신이 교구 성도들의 마음을  울렸다며 신문사로 제보해왔다. 시가로 하면 1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교구 성도들은 100개의 꾸러미로 소포장해 지역사회와 17일(오늘) 주일 2·3부 예배 때 진행되는 새생명행복축제에 초대받은 이웃에게 전하기로 했다.
 7교구는 이에 앞서 8일 기도처에서 대교구장 권혁세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품 전달식을 갖고 지역 복음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