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사회 기도회가 대교구 총무권사, 지성전과 직속지교회 지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오후 권사회실에서 개최됐다. 이재신 권사회 연합회장의 사회, 차숙이 2권사회장의 기도에 이어 국제사역국장 권일두 목사는 출애굽기 19장 7∼9절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권일두 목사는 “권사는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언약을 맺은 직분자로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나타나도록 기도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결 거룩 인내’의 덕목을 강조하고 “하나님의 사람은 이 세 가지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 전도에 힘쓰는 권사들로 한 시대를 이끄는 위대한 직분자들이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기도회에 참석한 권사들은 “기도만이 나라와 민족, 교회를 살릴 수 있는 길”이라며 국가 안정과 복음 통일, 이단 근절, 교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또 권사의 사명과 제24회 전국 초교파 권사금식 기도대성회를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했다.
 권사회는 ‘내가 야훼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시 34:4)를 주제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금식기도대성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