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마음 품고 청년들 섬기겠습니다”

대학청년국 카리스선교회는 2월 23∼24일 불광동 팀비전센터에서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을 주제로 구역장수련회를 진행했다. 카리스선교회 6개 교구의 구역장들은 12개조로 나뉘어 조별 미션과 게임, 나눔을 통해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구역장으로 섬기면서 경험했던 마음속 이야기들을 서로 나누고 격려하며 주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청년분과위원장 조병찬 장로의 격려사로 시작한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김도훈 목사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사랑”이라고 강조하면서 “그 사랑으로 구역원을 섬기는 사명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역장들은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가슴에 품은 구역장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설교 후에는 6개 교구별 기도제목을 선포하고 교구와 리더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카리스선교부장 이용우 목사는 ‘구역장이란’을 주제로 구역장들의 궁금하고 어려운 점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구역장들을 격려하고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1박 2일의 일정동안 성령 충만, 예수님의 사랑 충만으로 큰 위로와 은혜를 받은 카리스선교회 구역장들은 예수님의 사랑으로 구역원들을 품고 섬기는 리더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