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에 4:12∼17     ◎ 찬송: 323장(통 355장)

유대민족 말살 정책으로 민족이 멸망할 위기에 빠져 있을 때 바사 제국의 왕비였던 에스더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민족을 구하고자 했습니다. 그녀는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죽으면 죽으리이다”라고 결단하며 행동했습니다. 에스더의 용기 있는 행동은 민족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이 땅의 의로운 사람들을 생각나게 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3.1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이 운동을 주도한 민족 대표 중 반 이상이 크리스천이었습니다. 의를 위해 목숨을 걸고 행동한 신앙의 선배들을 기억하며 세상에서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오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
 주님, 하나님의 의와 민족을 위해 행동한 에스더와 이 땅의 의로운 사람들처럼 우리도 의의 길을 걸으며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데 기여하고 행동하는 크리스천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