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 장로전도단이 17일 수원 순복음열린와이드교회에서 제142차 성령충만 전도성회를 개최했다. 50명의 장로전도단원과 가족들은 추운 날씨에도 전도의 사명을 가지고 복음 전파에 적극 나섰다. 교회 지·구역장, 성도들과 함께 인근 아파트와 상가 등에서 노방전도를 실시해 37명이 결신했고, 전도성회에 3명의 새신자가 참석했다.
 성령 충만 전도성회 강사로 나선 장채구 장로는 로마서 8장 14∼16절을 근거로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귀한 선물’에 대해 설교하며 사업 실패와 질병으로 인생의 고난 중에 만난 하나님에 대해 간증했다. 이어진 성령 충만 기도회에서는 회개와 성령 충만, 성회에 가지고 나온 문제 해결 및 병 고침 등을 위해 합심기도와 안수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로전도단장 이철한 장로는 새신자들에게 성경을 선물하고 순복음열린와이드교회에 전도물품과 사랑의 쌀, 말씀 액자, 후원금 등을 전달했다.
 순복음열린와이드교회 황윤택 목사는 “장로전도단의 전도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 이 열정으로 교회를 부흥시키고 새신자들을 양육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