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하나님의성회 대표단과 기하성 총회 임원 오찬 모임이 20일 CCMM빌딩 백원에서 있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기하성 통합을 축하하기 위해 방한한 하나님의성회 대표단을 환영하며 "지난해 기하성 교단이 통합해 5200개 교회 180만 성도의 대형교단이 됐으며 한국교회연합과 복음통일에 역할을 다하고 있다. 성령님과 함께 한국교회 대통합과 통일의 역사를 이뤄 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하나님의성회 세계선교국장 그렉 문디스 박사는 "기하성의 통합은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강화시킬 뿐 아니라 기독교 역사에 중요한 기록으로 남을 것"이라며 "교단의 통합을 이뤘으니 더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세계 복음화를 위해 더 큰 사역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오찬에는 기하성 재단이사장 박광수 목사, 총회장 이태근 정동균 목사, 총무 엄진용 목사, 싱가포르 하나님의성회 총회장 및 세계하나님의성회 사무총장 도미닉 여 목사, 미국하나님의성회 세계선교본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선교국장 제프 하탠스벨드 목사, 북태평양 지역 국장 타이 실바 목사 등이 참석했다.
 앞서 그렉 문디스 박사는 17일 대성전에서 주일 1부 예배 때 설교했고 하나님의성회 대표단은 주일예배와 수요예배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