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스승 목사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영제회가 12일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조용기 원로목사 생신축하연 및 정기총회를 열었다.
 영산 조용기 목사의 제자 목회자들은 스승을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생신 축하노래를 부르고 조용기 목사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조용기 목사는 제자들이 준비한 케이크를 커팅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성령님과 동행하며 복음을 전해왔던 지난 시간을 회고하며 “생명이 다할 때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다하겠다. 여기 앉아있는 주의 종들과 함께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이어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는 마음을 가지고 외치면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제자들을 격려한 조용기 목사는 “목회는 성령님과 함께 하는 것이다. 모두 긍정적인 생각과 꿈을 품고 창조적인 말을 해야 한다. 주님 앞에 무엇이든 된다고 믿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용기 목사는 신임 영제회 대표회장으로 연충복 목사(금촌순복음교회)를 임명했다. 연충복 목사는 “목사님께 더욱 순종하고 여러분을 잘 섬기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대표회장을 이임하게 된 손문수 목사(동탄순복음교회)는 “영제회가 조용기 목사님의 뜻을 받들어 잘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축하연에서는 영목회장 김경문 목사, 오산리기도원장 권경환 목사가 축사했고, 2부 순서로 정기총회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