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성령으로 다시 불타오르자” 당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67차 제5회(통합제2회) 실행위원회가 12일 베들레헴성전에서 개최됐다. 회의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의 설교와 부총회장 신덕수 목사의 기도, 재단이사장 박광수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영훈 목사는 사도행전 1장 4∼5절 본문을 바탕으로 설교하며 “오늘 말씀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 첫사랑을 회복하라. 십자가 신앙을 잃지 말라’는 말씀이다. 십자가의 능력을 소멸치 말고 늘 성령으로 충만하라는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우리는 이름 그대로 ‘하나님의 성회’이다. 우리는 성령의 불덩어리들이 되어서 다시 불타올라야 한다. 거룩한 총회가 되어서 성령바람을 일으키고 교단과 한국 교회의 대통합을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남북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 나가야 한다. 서로 비난하고 고소고발로 교단을 상처 주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정기실행위원회는 총원 146명중 123명이 참석해 성원이 되어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개회선언을 했다. 사업보고로는 다음달 실시되는 영성수련회 개최 등을 발표했다. 안건결의 사항으로는 또 충남지방회 분 지방및 지방회장 실행위원 자격 인준, 2019년도 지방회 임원선거 시행세칙 인준의 건, 교회 및 교역자 가입, 변동 인준의 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정기실행위원회에 앞서 제8회(통합제3회) 정기임원회가 새가족친교실에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