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선교위원회 신년하례회가 13일 CCMM빌딩 12층 백원에서 열렸다. 이날 이영훈 위임목사는 크리스천 연예 문화 예술인들과 함께 오찬을 나누며 문화 선교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21세기는 문화선교의 시대다”라고 말문을 연 이영훈 목사는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로 나서는 방탄소년단을 보며 크리스천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들이 문화선교의 주역으로 쓰임받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음악회 제작을 맡은 피플지컴퍼니 김은경 대표는 크리스천 스태프 중심으로 제작되는 음악회의 준비 과정을 설명하고 “일반 방송에서 CCM이 울려퍼지게 될 은혜의 공연”이라고 말했다.
 문화선교위원장 김규범 장로는 “연예인들이 중심이 되는 LCM(백합선교회) 성경공부 모임이 매주 목요일 오후 5시에 제1교육관 8층 선교회 사무실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3월부터 바울성전에서 오후 7시에 연예인과 함께하는 목요찬양예배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올인’ ‘주몽’ 등을 제작한 김기범 대표, 배우 이지형 남보라 씨, CCM가수 유은성 전도사, 성악가 한경미 교수, ‘슈퍼스타K 4’의 최영호 PD, KBS ‘우리말 겨루기’의 방성용 PD, 서혜정 성우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