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국 각 선교회마다 이삭줍기 열심                               

1월 27일 주일5부 예배 시작 1시간 전 카리스 선교부와 회장단은 분주해졌다. 카리스선교회 소속을 알리는 어깨띠를 두르고 대성전 주변으로 서둘러 향했다. 소속 없이 예배만 드리는 청년들에게 나이에 맞는 선교회를 안내하기 위해서다. 청년들은 이것을 ‘이삭줍기’라고 부른다.   추운 날씨에도 대성전 입구에 서서 청년 안내에 열심을 낸 고정희 성도(카리스 승리교구)는 “혼자 예배드리면 신앙이 튼튼하게 성장하지 못한다. 장작불이 뜨겁게 타오르듯 여럿이 함께 기도하고 찬양할 때 힘과 위로를 얻게 된다”며 “모든 청년들이 교구활동을 통해 믿음의 교제도 나누고 뜨거운 신앙의 열정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학청년국 각 선교회에서는 매 주일 소속 없이 예배드리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삭줍기를 하고 있다. 가스펠선교회에서 주도적으로 진행해왔는데 올해부터 카리스와 프뉴마선교회도 적극적으로 이삭줍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삭줍기 봉사자들은 청년들의 이름, 나이, 연락처를 알아와 해당 선교회로 전달한다. 각 선교회는 예배만 드리는 청년들이 주일 5부 예배는 물론 금요철야예배에도 지속적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연락하고 심방한다. 그리고 신앙 성장과 비전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선교회의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교적이 없는 경우에는 각 선교회 새가족부에서 3∼4주 과정의 새가족 교육을 수료하면 해당 선교회로 안내한다.  

 실제로 이러한 이삭줍기 활동을 통해 새로 소속된 청년들이 소그룹모임을 통해 더욱 하나님을 알아가고 말씀을 통해 양육되어 리더로 세워지고 있다. 하나님을 만나 꿈과 비전을 얻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 

프뉴마선교회 6181-6339
가스펠선교회 6181-6356
카리스선교회 6181-6352
대학청년국 행정실 6181-6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