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단 1:1∼2 ◎ 찬송: 545장(통 344장)
오늘 말씀에서 다니엘은 유다의 멸망을 이렇게 묘사합니다. “주께서…그의 손에 넘기시매” 그는 유다가 힘이 없어서 망한 것이 아니라 죄로 인해 느부갓네살의 손에 잠시 넘겨진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즉, 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넘기신 것이며, 나아가 열국의 흥망성쇠가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들을 적국에 넘기신 하나님이라면 다시 적국으로부터 구해내실 수 있는 하나님이라는 소망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그는 우상을 섬기는 이방 땅에서도 열흘간 채소와 물만 먹겠다는 결단을 할 수 있었고(단 2:8), 사자 굴에 던져져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단 6:10), 제국의 변천 속에서도 조국을 위한 회개와 회복의 기도를 멈추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기도-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믿음과 소망 가운데 오늘도 말씀에 순종하고 맡기신 일에 최선을 다하며 기도를 멈추지 말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