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롬 14:1∼6, 15:7 ◎ 찬송: 220장 (통 278장)
바울 당시 로마교회에는 ‘믿음이 연약한 자들’과 ‘믿음이 강한 자들’ 사이의 불화가 있었습니다. 전자는 음식과 절기에 관한 유대교 규정을 고수하는 자들이었고, 후자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를 강조하며 이러한 규정에 매이지 않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전자는 후자의 자유로운 삶을 비판했고, 후자는 전자의 율법에 매인 삶을 업신여겼습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서로를 받으라”고 말합니다. 그들에게는 서로를 판단할 권리가 없으며, 하나님은 양쪽 사람 모두를 다 용납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 공동체 내에서 서로 불화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대신 서로의 견해 차이와 자유를 인정하고 모든 일에 사랑을 추구하는 관용이 필요합니다. 오늘도 그런 신앙의 길을 걷고 있는지 점검하길 소망합니다.
<기도>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기보다는 그들의 생각과 의견을 인정하며 모든 일에 사랑을 추구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