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는 교회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농구캠프를 개최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약 20명의 아이들이 모여 기본적인 농구기술과 전술을 익혔다.
 21일부터 24일까지는 드리블, 패스, 레이업 슛, 자유투 등을 배우고 팀을 나눠 경기를 치렀고, 마지막 날에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SK나이츠 vs LG세이커스 프로농구 경기를 단체 관람했다. 특별히 관람에 앞서 아이들은 경기장 투어를 통해 선수단 락커 및 경기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농구장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북교회 담임 정재명 목사는 “농구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교회에서 영적으로 자랄 뿐만 아니라 몸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어 기쁘다. 영육간에 강건함으로 하나님 나라의 귀한 일꾼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성북교회는 농구캠프를 통해 기초과정을 마친 아이들이 앞으로 농구 클럽을 결성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중고등부 농구캠프도 내달에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