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사랑 받았으니 만방에 복음 전하자”

인도네시아 교회 연합 성탄예배가 25일 예루살렘성전에서 있었다. 이날 예배는 고린도전서 1장 30절을 주제로 드려졌다. 서울 경기도 지역 11개 인도네시아 교회가 연합해 드린 이날 성탄예배는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고 받은 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영훈 목사와 인도네시아 대사관, 인도네시아교회연합, 성탄예배위원, 다문화가족, 근로자, 학생 대표들이 단상에 올라 초에 불을 붙이며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찬양하며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렸다.  
 이영훈 목사는 누가복음 2장 8∼14절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이 땅에 구세주로 오셨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오신 거다. 이것이 성탄절의 메시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예수님을 만방에 전해야 한다. 인도네시아에는 2억4000만명의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데 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 쓰나미로 많은 사람이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도와줘야 한다.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것처럼 구원받은 우리도 많은 사람들을 구원해야 한다”며 일생 동안 주님께 영광 돌리며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