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심장전문병원 등 교회 중점 사역 소개
이영훈 목사는 11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주요 중앙일간지 종교담당 기자들을 초청해 송년기자간담회를 갖고 평양심장전문병원 공사재개를 앞두고 승인된 대북지원 사역과 희망의 70년을 향한 5대 비전 등을 소개했다. 기자간담회는 연합뉴스 조선일보 중앙일보 국민일보 경향신문 한겨레신문 서울신문 문화일보 한국경제 매일경제 서울경제 기자가 참석했다.
이영훈 목사는 “평양심장전문병원 공사 재개에 앞서 통일부로부터 북한에 인도주의적 지원으로 의약품과 밀가루를 보내는 것을 승인 받았다”며 (사)겨레사랑을 통해 1∼2주내 북한으로 보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훈 목사는 평양심장전문병원 공사와 관련해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에 따라 재개될 것”이며 “공사가 시작되면 6개월 이내로 공사를 마무리해 내년 11월쯤 준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북한 260개 군에 보건소를 세워달라는 요청도 있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한국 기독교 전체가 협력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기자들은 심장병원의 구체적 규모와 의료진 및 운영 방안 등에 관심을 갖고 질문했다. 이영훈 목사는 “의료진은 세브란스병원 현직 또는 은퇴 의료진 중에서 지원자들을 파송할 예정이며 파송된 의료진은 6개월에서 1년간 북한에 상주하며 진료는 물론 의료기술 전수 등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장비는 국제구호기관 사마리탄퍼스에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돌보는 사역을 통해 대형교회에 대한 불신을 종식시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전하며 “기자 여러분들이 이러한 좋은 소식을 널리 알려서 한국사회가 밝은 것을 이야기 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