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 시린 손을 비비고 발을 동동 구르며 바삐 달려 다니는 사람들 무엇이 그렇게 매일 바쁘고 분주하기만 할까요?

점점 기다림이 필요 없는 시대가 되어 갑니다. 버튼 하나면 클릭 한 번이면 쉽게 결론을 얻을 수 있는 초스피드를 넘어 광스피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하지만 매일 들려오는 각종 사건과 사고의 소식들은 기다리지 못하고 참지 못해 벌어지는 일들로 가득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에 실을 매어 쓸 수는 없으니 잠시만 기다리며 하늘 한 번 바라보고 숨 한 번 삼켜보면 어떨까요? 그러면 무심코 지나친 것들에서 소소한 행복들을 찾게 될 것입니다. 

 “만약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시간이 흐를수록 난 점점 행복해지겠지. 4시에는 흥분해서 안절부절하지 못할 거야. 그래서 행복이 얼마나 값진 것인가 알게 되겠지!” - 쌩떽쥐뻬리의 <어린왕자> 중에서 -

우리가 바빠서 무심코 지나친 일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날마다 기억하시고 도와주심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