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성전은 18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나눈 사랑의 쌀은 동대문성전 성도들이 10월부터 정성껏 모은 기금으로 마련된 10㎏들이 쌀 110포대로 신당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차상위계층과 기초수급자, 소녀소년가장, 독거노인에게 전달됐다. 동대문성전 담임 이은방 목사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 사랑임을 강조하며 이웃사랑실천에 앞장서 준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함께 참여한 주민센터 관계자들은 차상위계층, 소녀소년가장 및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구제에 나선 성도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동대문성전은 다문화사역과 지역사회를 위해 10년째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신당동뿐만 아니라 중구 모든 지역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