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역장 및 제직 성도 145명 참석

 스데반돌봄원에서 주최하는 스데반돌봄 강습회가 20일부터 23일까지 제1교육관 10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우리 교회 지구역장 및 제직, 성도 145명이 참석한 이번 강습회는 복지사업국 상담소에서 진행을 맡았다. 세미나에 앞서 열린 개강예배는 상담소장 허원호 목사가 사회를, 이승한 장로(아가페전화상담실 홍보부회장)가 대표기도를, 김호성 부목사(목회신학담당)가 ‘회복’(요 21:15∼17)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호성 목사는 “예수님은 육체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우리 마음속에 좌절감 패배감 상처들까지도 치료하실 수 있다”고 강조하고 “오순절 성령이 임했을 때 치유 받고 성령 받은 베드로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복음을 증거하자 사람들이 치유되고 변화되었다”면서 “이전의 베드로가 ‘이후의 베드로’가 된 것은 예수님의 ‘회복’이란 과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개강예배 후에는 오리엔테이션과 강의가 진행됐다. 스데반돌봄원장 배현숙 사모와 루터교 전총회장 김철환 목사가 우울증돌봄, 이혼자돌봄, 노인돌봄, 영적돌봄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했다.

 스데반 돌봄이란 일대일 돌봄 사역으로 마음에 상처받고 고통당하는 우리 이웃에게 필요한 사랑과 돌봄을 주며 그리스도 사랑 안에서 온전한 그리스도교인으로 회복되게 하는 사역이다. 1975년 미국의 교회에서 시작되었으며 배현숙 원장과 김철환 목사가 국내에 들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