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출 17:8∼16 ◎ 찬송: 350장 (통 393장)
올해도 여지없이 수능 시험장의 굳게 닫힌 철문 앞에 서서 기도로 자녀를 응원하는 부모들을 봅니다. 우리 교회 대성전에서도 매년 시험 시간에 맞추어 중보기도를 합니다. 화장실에라도 다녀오느라 기도를 멈추면 그사이에 자녀가 문제를 풀다 실수라도 할까 염려하며 모두 기도를 멈추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아말렉과 싸우는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하던 모세와 아론 그리고 훌은 그들이 기도할 때 이스라엘이 이기고, 지쳐서 잠시 쉬느라 기도를 멈추면 이스라엘이 밀리는 것을 목격하고 이스라엘이 아말렉을 무찌를 때까지 기도를 쉬지 않았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수능 시험 치르는 아이를 위해 기도로 함께 싸우는 학부모들처럼, 모세와 아론 그리고 훌처럼, 우리도 가정과 교회, 국가를 위해서 끈기를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 우리 주위에 있는 이들을 판단하고 비판하기에 앞서 과연 그들을 위해 얼마나 기도했던가 돌이키고, 오히려 사랑으로 중보기도 할 수 있는 주의 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