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영산신학원은 오랄 로버츠 대학교(Oral Roberts University) 석좌교수인 브래드 영 박사(Dr. Brad H. Young)를 초청해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굿피플빌딩 신학원 강당에서 ‘예수님의 비유’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브래드 영 박사는 “예수님께서는 구약에서 사용된 말씀과 단어를 반추하며 율법의 완성자로서 정확한 해석과 삶 속에서의 실천을 몸소 보이셨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수님의 비유의 핵심은 하나님 나라”라며 “하나님의 나라는 현재의 시간에도 이미 임해서 치유와 회복 갱신을 이루신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로서 우리도 이처럼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특강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연강으로 이어졌으며 임열수 교수(순복음영산신학원 특임교수)와 노시백 교수(대학원 교학처장)가 통역을 맡았다. 브래드 영 박사는 예수님의 비유에 대해 세계 최고 권위자로서 오랄로버츠대학에서 31년간 강의했고 현재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순복음영산신학원은 앞으로도 오랄 로버츠 대학교 등 세계유수의 신학자들을 초청해 매학기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사역자가 갖춰야 할 깊은 지식을 전수하고 목회 시야를 넓혀 한국의 교회성장과 세계선교를 이루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