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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수) - 언약궤에 대한 오해

◎ 말씀: 삼상 4:1∼11     ◎ 찬송: 8장 (통 9장)

 이스라엘은 블레셋과의 1차 전투에서 4000명의 전사자를 내고 패배했습니다. 이때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내놓은 대책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를 전쟁터로 가져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언약궤를 앞세운 2차 전투에서는 무려 3만 명의 전사자를 내고 언약궤마저 빼앗겼습니다. 무엇이 문제였습니까? 하나님의 임재는 인간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언약궤 자체에는 아무런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언약궤를 주술처럼 사용하여 하나님을 조종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스라엘의 실패는 인간의 교만과 욕심이 낳은 결과물이었습니다. 혹시 내게는 이러한 모습이 없습니까?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갈 6:7).
   
<기도> 다급한 문제 앞에서도 내 뜻과 욕심을 따라 섣불리 해결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먼저 살피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사입력 : 2018.10.31. am 09:11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