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빌 1:12∼18 ◎ 찬송: 212장 (통 347장)
바울이 옥에 있는 동안 두 부류의 사람들이 복음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한 부류는 ‘착한 뜻’으로, 즉 바울의 투옥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으로 더욱 분발하여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었습니다. 다른 부류는 ‘투기’와 ‘분쟁’으로, 즉 바울의 투옥을 자신들의 영향력을 확대할 기회로 삼아 바울을 괴롭게 하려는 불순한 동기로 전도에 열심을 내는 자들이었습니다. 전자의 모습은 바울에게 힘이 되었겠지만, 후자의 모습은 적지 않은 상처가 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빌 1:18). 나는 어떠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습니까? 시기와 다툼의 한복판에서도 그리스도가 전파되고 하나님 나라에 진전이 있다면 기뻐하고 또 기뻐할 수 있습니까?
<기도> 나의 입지, 나의 영향력을 넓히는 것보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높아지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것에 집중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