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선교사 ID카드, 총회 홈페이지 소개
총회 및 지방회 회의, 목사 안수식 거행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 순복음일본총회 2018년도 총회가 22∼24일 순복음동경교회에서 진행됐다. 총회 소속 선교사들은 일본 목회자들과 함께 초교파 교역자 세미나에 참석해 큰 은혜를 받았고 이어 열린 총회를 통해서는 선교 사명을 재확인하고 일본 일천만 구령을 위해 더욱 헌신하는 사역자가 될 것을 간구했다.

 총회장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는 이번 총회 주요 안건으로 일본 선교사 아이디(ID) 카드 발급, 공용 통일 찬양집 발간, 총회 홈페이지 등을 소개하고 “순복음 선교사로서의 자부심을 안고 사역에 매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순복음일본총회는 선교사들의 소속감을 위해 아이디카드를 제작하고 이번 총회부터 배포했다. 또한 선교사간의 네트워크, 활발한 정보 교류를 위해 홈페이지(www.fgja.jp)를 제작했다.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는 “일본 전역에 있는 순복음 교회의 주소와 위치 연락처 등을 쉽게 검색할 수 있고 각 교회 홈페이지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언어도 한국어와 일본어로 검색이 가능토록 했다. 선교사는 물론 일본 선교에 관심이 많은 성도들에게 큰 유익이 될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총회에서는 회계 및 감사보고, 도쿄·도후쿠·간토·보소·간사이·큐슈·주우부·오사카 8개 지방회별 모임, 목사안수식이 거행됐다. 부총회장 우창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목사안수식(사진)에서는 최진규, 이다니엘, 나카하다 미경, 박희숙, 도몽 아이 총 5명이 안수를 받아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라 사역하는 목회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