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군인연합회(KMCF)가 기획한 ‘2018 동아시아 인터액션 문화탐방’ 행사에 참석한 외국 장교 30명이 13일 우리 교회를 방문했다. 이영훈 목사는 “군에 크리스천 리더들의 지도력이 있기 때문에 어떠한 일에 직면하든지 잘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 국민들은 모두 통일을 바라고 이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또 “해군의 아버지라 불린 손원일 제독의 아버지 손정도 목사는 김일성이 감옥에 갇혔을 때 그의 생명을 구해준 적이 있어서 북한에서도 이 일을 기록하고 있다”며 하나님의 사랑만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의 기독선교 역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문화탐방에는 백경순 장군을 비롯 박홍갑, 김동수, 주용태 중령 등이 동행했고 우리 교회와 선교사 묘원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