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군선교회는 14일 경남 진주시 금산면에 위치한 공군교육사령부교회를 방문했다.

 군선교회장 정정섭 장로와 임회원 32명은 훈련병(792기)과 장교후보생(학사141기) 총 824명 중 816명에게 진중 침례식을 베풀고 격려했다. 이날 예배와 침례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훈련병과 장교후보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했다.

 두 예배는 공군교육사령부 윤영욱 담임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이재방 목사(군선교회 지도목사)가 설교를 하고, 김만수 장로(군선교회 증경회장)와 정정섭 장로(군선교회장)가 각각 대표기도를 했다. 이 목사는 훈련병들에게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축복”을, 2부 장교후보생들에게 “공군의 우수한 인재인 장교후보생들은 성령 안에서 도전정신으로 승리하는 장교들이 될 것”을 강조했다.

 정정섭 장로는 군선교회를 대표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침례식을 통해 훈련병들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열심히 군생활을 할 것을 당부했다. 군선교회원들은 준비해 간 군번인식표(십자가 순은 99.9%), 신앙서적, 메모수첩 등을 장병들에게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