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회장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섬김” 강조

 남선교회는 10월 헌신예배를 17일 시온성전에서 갖고 교회와 하나님을 위해 먼저 섬기는 봉사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회원들은 시온성전 전석을 채우고 간이 의자를 설치했음에도 자리가 부족해 서서 예배를 드릴 정도로 열정의 모습으로 예배에 임했다.
 예배 강사로는 이용우 목사(순복음큰기적교회)가 초청받아 ‘그리스도의 일꾼’(고전 4:1∼2)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우리 옆에 앉은 봉사 파트너를 소중하게 여기고 감사해야 한다.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갈 때 든든하게 서 갈 수 있다”며 항상 옆에 있는 봉사자들을 위해 중보기도할 것을 권면했다. 이어 “우리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는 숨겨진 비밀과 축복이 있다. 어린아이가 먼저 오병이어를 드려 오천명을 먹인 기적이 일어났듯이 우리가 먼저 섬길 때 큰 기적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말씀 후에는 회장 이용기 장로가 “남선교회 봉사자들의 섬김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것이다. 서로를 격려하고 중보기도하며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자”고 격려하고 실행위원 임명과 우수봉사실 및 우수 봉사자 시상을 했다.
 우수봉사실은 나눔실이 선정돼 최남수 장로가 대표로 수상했으며 우수봉사자는 피강진 안수집사가 선정돼 우수봉사패를 받았다.  
 이날 예배는 심재홍 장로(수석부회장)의 사회, 조동환 장로(기도처지원실장)의 대표기도 순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