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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인연합회원 후쿠오카 축복성회 이모저모


“일본 일천만 복음화 위한 기도 쉬지 않겠습니다”
나가사키 순교지 방문해 일본 복음화 열정 재다짐

 사단법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는 7일부터 11일까지 일본 1000만 복음화를 위한 선교여행 및 후쿠오카 축복대성회를 열고 일본 선교의 사명을 재확인했다. 실업인연합회장 김운곤 장로와 증경 회장 김종복 장로를 비롯 400명의 연합회 회원과 성도들은 후쿠오카 축복대성회에 참석한 후 일본 기독교사에서 가장 잔혹한 순교가 있었던 나가사키 현의 순교지들을 방문했다. 이들은 죽기까지 믿음을 지켜온 일본 크리스천들의 고난을 되새기며 믿음을 굳건히 했다. 나가사키 현 오오무라에서는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당한 스즈터 감옥 터, 처자이별바위, 호코바루 처형장 등을 찾았다. 호코바루 처형장은 131명의 기독교인들이 머리가 잘린 채 염장을 당해 현장에 방치되었던 장소이다. 실업인들은 기독교 박해의 아픔이 서린 이곳에서 무릎을 꿇고 하나님의 나라가 일본 땅에 임하기를 기도했다.
 선교여행 마지막 날에는 히라도로 이동, 미츠우라 사료 박물관, 자비에르 기념교회, 야이자 화형장 등을 참관하고 기도회를 가졌다. 야이자 화형장에서는 당시 기독교인을 색출하기 위해 예수님 얼굴을 밟고 지나가게 했던 이른바 ‘후미에’ 현장을 둘러보며 이들의 순교가 헛되지 않고 일본 복음화의 밀알이 되기를 기도했다. 이번 선교여행은 오랜 시간 기도로 준비해 온 덕에 참석자들은 많은 은혜를 누렸다. 태풍 ‘콩레이’를 우려했으나 다행히 선교여행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가 하면 순교지마다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마중을 나와 직접 안내하며 환영했다.    

 참석자들은 우리 교회에서 부산까지 버스로 이동한 후 12시간 배를 타고 일본 시모노세키에 도착하는 일정이었음에도 선상에서 이장균 부목사의 부흥회와 감사예배, 엄태욱 목사의 선교특강 등을 통해 성령 충만한 시간을 보냈다.
 선교여행에 동행한 이장균 부목사는 “실업인연합회 성도들과 후쿠오카, 나가사키 지역 순교지를 탐방하며 우리의 믿음이 순교자들의 땀, 눈물, 피로 주어진 사실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업인연합회장 김운곤 장로는 “감사와 은혜, 기적으로 가득한 성회와 선교여행이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실업인들이 더욱 앞장서 선교에 헌신하고 일본 일천만 복음화를 위한 기도를 쉬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교여행은 우리 교회가 1977년부터 추진해 온 일본 일천만구령운동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손색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후쿠오카(일본)=글·사진 이미나 기자

 

기사입력 : 2018.10.14. am 09:53 (편집)
이미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