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쌍 부부 축복 속에 혼인서약
사단법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미용선교회 주최 제21차 연합결혼식이 4일 베들레헴성전에서 열려 5쌍의 부부가 하객들의 축복 속에 혼인서약을 맺었다. 미용선교회는 생활형편이 여의치 않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을 위해 1998년부터 무료로 연합결혼식을 진행해왔다.
주례를 맡은 이장균 부목사(교무개척담당)는 에베소서 5장 22∼25절의 말씀을 통해 “오늘 결혼식이 두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큰 복임을 기억하고 신랑은 항상 아내의 말에 순종하고 아내는 남편의 기를 살려주며 살 것”을 당부했다. 또 “살면서 마음에 안 드는 것이 생길 때 내색하기보다 서로 대화를 많이 나누며 하나가 되고 섬기는 지혜로운 부부가 될 것”도 조언했다. 혼인서약 순서에서 5쌍의 부부는 서로 손을 맞잡고 언제나 사랑하고 존경할 것을 ‘아멘’으로 화답했고 이장균 부목사가 성혼을 선포했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미용선교회장 송금용 장로가 사회와 예식 선언을 맡았고 미용선교회 찬양팀이 축가를 불렀다. 실업인연합회 부회장 전권식 장로는 “아름다운 계절인 가을에 축복의 예식을 드리게 돼 하나님께 영광을 올린다”며 “실업인선교회 5000여 봉사회원들과 함께 새 출발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며 백년가약을 맺은 부부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