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품고 절대 믿음으로 나아가자”

 순복음엘림교회 성전봉헌 4주년 기념 조용기 목사 초청 부흥대성회가 4일 엘림교회 대성전에서 개최됐다. 1만 성도 달성을 목표로 군포 및 경기 남부권 복음화 사역에 매진해 온 엘림교회는 창립 30주년의 역사를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웃들을 초청하기 위해 부흥대성회를 마련했다.
 민장기 담임목사는 “이 교회를 30년 전에 창립하신 분이 바로 조용기 목사님이다. 엘림교회 성도들을 사랑하시는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실 때 큰 은혜가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장기 목사의 강사 소개 후 강단에 선 조용기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19∼25절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이 교회는 성령님이 거하시는 교회”라고 축복했다.
 이어 긍정적인 꿈과 생각으로 절대적인 믿음과 창조적인 말을 선포하며 나아갈 것을 강조하고 “하나님은 꿈꾸는 사람을 통해서 일하신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실 때는 언제나 꿈을 사용하신다”라고 역설했다.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께 받은 꿈은 믿음을 통해서 강하게 되고 믿음은 꿈을 걸머지고 가게 된다. 가슴에는 꿈을 품고 입으로는 서로에게 창조적인 예언을 하며 은혜를 더하라”고 성도들에게 당부했다. 설교 후 조용기 목사는 몸이 아픈 성도들, 삶에 문제가 있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엘림교회 장로회장 장동주 장로가 대표기도를 했고, 김성혜 한세대 총장이 축하 연주를 했다. 또 350명 연합성가대가 하나 된 모습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렸다.

글·복순희 / 사진·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