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의 기도 함성이 20일 베들레헴성전에 울려 퍼졌다. 동작대교구가 남성연합예배를 열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또 우리 교회의 70년을 향한 당회장님의 사역을 위해 성령 충만과 전도 그리고 새신자 정착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대교구장 성영목 목사는 ‘아브라함의 신앙’(창 12:4∼9)을 주제로 설교하며 아브라함의 신앙은 말씀을 따라가는 신앙, 제단을 쌓는 신앙, 기도하는 신앙이라고 강조했다. 또 “예배를 소홀히 하면 믿음이 견고할 수 없다”면서 “온전한 예배를 드릴 때 고난과 환난을 거뜬히 이겨낼 수 있고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으므로 모든 문제를 놓고 기도하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윤국중 안수집사가 사회를 맡고 김학태 원로장로가 대표기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