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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장로수련회 이모저모] 1천여 장로들 한자리 모여 화합의 시간 가져


말씀과 기도, 찬양 통해 영·혼·육·성령으로 무장

 박경표 장로회장은 “금번은 교회 창립 60주년이란 뜻깊고 큰 행사를 치르고 개최하는 의미있는 수련회다”라며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우리 교회를 지켜주시고 변함없이 사용하고 계신 하나님의 깊은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련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성령으로 재충만 받아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시 한번 깨닫고 세상에 복음의 빛을 비추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다짐하자”고 말했다.

 첫째 날 개회예배에서 이장균 부목사(교무개척 담당)는 ‘예수를 바라보자’(히 12:2)는 제목으로 “예수를 바라본다는 것은 예배드리는 자세를 갖추고 집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다른 무엇과도 비교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가진다”며 “차이나는 삶은 남과 계속 비교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차원이 다른 삶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하기 힘들다. 우리 교회는 성령 충만한 차원이 다른 교회다”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 이장균 부목사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교회를 위해 충성, 봉사하고 성도를 섬기는데 부족함이 없기를 기도하자”고 요청했다. 이에 장로들은 다함께 통성기도를 했다.

 특강은 천영호 장로(C채널방송 사장)와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담임목사)가 맡았다. 천 장로는 ‘나의 가는 길을’(욥 23:10)이라는 제목을 통해 “예수를 오래 믿는 것도 좋지만 바르게 믿어야 한다”며 집나간 아내를 통해 체험한 하나님에 대해 고백했다. 2년 반 만에 만난 병든 아내를 살리기 위한 그의 기도, 치유의 하나님에 대한 간증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 목사는 ‘한 알의 밀알’(요 12:24)이라는 말씀을 통해 “세계 열방을 꿈꾸며 항상 갈증나고 배가 고프기를 바란다. 한 알의 밀알은 작지만 그 안에 성장 능력을 볼 때 결코 작지 않다. 밀알이 죽어 떨어질 때 많은 열매가 맺힌다”며 어떤 환난과 핍박이 와도 하나님께 갑절의 능력을 구하고 교회를 위해 헌신하기를 강조했다.

 이번 장로수련회는 장로전도단의 특송과 브엘셀바 찬양팀의 준비찬양으로 예배와 특강의 말씀이 더욱 은혜로울 수 있었고 대회진행본부에서 철두철미하게 준비한 덕분에 모든 행사가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 또 이번 수련회에서는 처음으로 영화가 상영됐다. 1950년 한국전쟁 참전병사인 슐레이만과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5살 한국인 소녀 아일라의 60년 만의 재회를 담은 실화 ‘기적의 아일라’가 상영돼 감동을 선사했다. 사랑의 음악회에는 한수진(바이올리니스트), 정현진·최은애(소프라노), 이승왕·유성은 목사(바리톤)가 출연해 찬양은 물론 오페라 연주도 선보였다. 특히 ‘투우사의 노래’에서 이승왕 교수가 ‘올레이’를 외칠 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마음으로 함께 외치자”고 제안하자 장로들은 다같이 ‘올레이’를 외치고 앙코르를 외쳤다. 또한 마지막 곡인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찬양을 부를 때는 전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부르며 은혜 받는 시간을 가졌다.

원주=글·김주영 / 사진·김용두 기자

 

기사입력 : 2018.09.16. am 10:00 (입력)
김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