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훈련국 교육개발연구소는 2일 바울성전에서 가을학기 개강감사예배를 드렸다. 교육훈련국장 배정호 목사는 ‘가장 고상한 지식’(빌 3:1, 8∼11)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삶의 기준이 되고 방향을 알려주는 것이 말씀이므로 말씀을 배우기 전 무엇보다 세상에서 알던 것을 버려야 한다”면서 “자신이 전통으로 삼던 것을 내려놓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사도 바울이 하나님 주신 말씀을 알게 된 후 자신이 알던 이전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듯이 가장 복되고 월등한 지식인 성경을 붙들고 예수님을 위해 포기할 줄 아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교육개발연구소장 김범석 목사가 사회를, 국제신학교육연구위원장 박문규 장로가 대표기도를 했다. 예배 후에는 가을학기 성경교육 진행에 대한 사전교육이 진행되어 수업일자와 시간, 장소, 교재 등 각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