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성령 충만한 순복음 영성 갖춘 장로 되길 강조

 장로회가 주최하는 2018년 피택장로 정규교육이 8월 28일 CCMM빌딩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개강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순복음 신앙’(갈 6:14)을 주제로 “교회 장로로 직분을 받는다는 것은 성도 대표로 뽑혀 교회의 모든 것을 책임진다는 의미”라며 “무엇보다 기도에 힘쓰고 절대긍정과 절대감사로 무장해 하나님 앞에 크고 귀하게 쓰임 받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성도를 돕고 교회 부흥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것이 장로의 사명이라고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순복음의 7대 신앙 즉 예수님의 십자가 신앙, 성령 충만의 신앙, 복음을 전하는 신앙, 좋으신 하나님 신앙, 신유의 신앙, 재림의 신앙, 나누어 주는 신앙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성령 충만한 순복음의 영성을 갖춘 장로들이 되기를 당부했다.  

 박경표 장로회장은 “남을 존중하고 많이 칭찬하고 격려하는 장로, 베풀고 나누는 장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부회장 신재호 장로가 장로회를 소개했으며, 신촌교회 조동천 목사가 ‘성령충만 예배’ 시간에 설교했다. 운영부회장 김정구 장로가 ‘장로의 사명 및 규정’, 김호성 부목사가 ‘순복음의 신학’, 교구운영분과위원장 사주환 장로가 ‘교구운영’을 주제로 강의했다. 종강예배에서는 여의도순복음강남교회 정길영 목사가 설교를 맡았다. 피택장로들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갖고 교회의 부흥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교회를 위해, 청지기로서의 장로의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날 피택장로 정규교육에는 26명의 피택장로들 중 해외출장 중인 1명을 제외한 25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