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살전 1:6∼7     ◎ 찬송 : 452장(통 505장)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해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다’라고 크게 칭찬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가 이 같은 칭찬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자신들에게 복음을 전해준 사도들과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기 위해 힘썼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는 여러 가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오해에서 비롯된 경우도 많지만, 근본적으로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닮은 삶을 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을 본받은 초대교회의 신앙을 회복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작은 예수가 되어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삶을 살아갈 때, 교회가 회복되고 다시 한 번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한국 교회가 세상 사람들에게 칭찬이 아닌 비판을 받게 된 것을 회개합니다. 우리가 다시 한 번 초대교회의 신앙을 회복하여 새로운 부흥의 시대를 이끌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