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꿈 품는 기회 가졌어요”
경상 산간 목회자 자녀들 초청 ‘서울투어’

 교회성장연구소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제3기 ‘더 로드맵(The Lord Map) 원정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더 로드맵 원정대’는 지방 및 산간지역 목회자들에게 힘이 되고자 기획한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 섬김 사역으로 서울의 여러 곳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는 경상도 지역에 거주하는 12명의 목회자 자녀들을 초청했다.
 교회성장연구소장 김호성 목사는 “목회자 자녀들이 넓은 세상을 보며 더 큰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산간지역에서 목회하시는 목회자의 자녀로 살아오면서 가슴에 쌓였을지 모를 상처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3박 4일 동안 즐겁게 지내기 바란다”고 소망했다.
 원정대는 김포함상공원과 옥토끼우주센터를 방문해 입체영상관, 중력가속도 등을 체험하고 63빌딩 전망대와 아쿠아리움을 비롯해 크리스천 기업인 ‘주식회사 본월드미션’과 국민일보, KBS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또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을 찾아 선교사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목숨을 바쳐 가며 전한 복음의 참된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원정대원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63빌딩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서울의 풍경을 보며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이 너무 아름다웠다”(이경찬 학생), “앞으로 주님과 함께 꿈을 비전으로 바꾸어 가겠다”(황신희 학생)며 견학을 통해 비전을 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