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통에 지금까지 15만명 수강
성경학교, 4차원영성칼리지 등 다양
다른 교단 성도들도 들을 만큼 인기

12년 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고 성경교육을 받고 있는 이재복 집사(마포1대교구). 12년 전 봄 우리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그해 가을 성경학교에 등록했다. 성경 교육을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됐고 성경대학, 성경대학원을 거치며 말씀 속에 역사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다. 성경을 제대로 알게 되자 인생이 달라졌다. 예배마다 은혜의 깊이가 달랐고 절망은 희망으로 변했다. 이 집사는 “성경교육은 인생의 큰 축복”이라고 말한다. 성경교육 프로그램 전 과정을 다 마친 그녀는 또 가을학기 성경대학원 과정에 등록했다.
이재복 집사처럼 성경교육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변화받은 성도들이 많다. 성경을 깊이 있게 알게 되면서 신앙의 성숙을 체험하기 때문이다.
우리 교회에서 성경교육을 맡고 있는 교육훈련국 교육개발연구소는 1978년 창립됐다. 지금까지 15만 여 명의 수료생들에게 순복음의 신학과 성경 그리고 실생활과 관련된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해온 국내 최고의 평신도 성경교육 기관이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을 근간으로 40년간 우리 교회 성도들의 성경교육을 담당해왔다. 교육개발연구소는 ‘다시 말씀으로’를 올해 표어로 세웠다. 전 성도들이 말씀으로 돌아가 작은 예수의 영성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영훈 목사는 3일 금요성령대망회 설교 중에 “1978년에 우리 교회에 순복음교육연구소가 생기고 1979년에 성경학교가 시작되면서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하루 두 시간씩 성경공부를 했다. 얼마나 소문이 났는지 근처에 다른 교회 성도들도 차를 대절해 와서 공부를 하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교인들이 성경공부를 3개월 하고 성경을 한 권씩 뗐다. 부산에서 장로교 집사님이 소문을 듣고 와서 석 달간 성경공부하고 내려간 적도 있었다”며 성경공부에 뜨거운 열정이 있던 당시를 회상했다.
2018 가을학기 교육프로그램은 9월 2일 개강예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이 진행된다. 성경 66권의 말씀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성경학교, 성경 주요교리·교회사·이단 등을 학습하는 성경대학, 권별로 집중해 성경을 연구하는 성경대학원, 순복음 성경교육 최고과정인 순복음신학아카데미와 순복음말씀아카데미, 4차원 영적 세계의 원리에 대한 이해와 적용을 학습하는 4차원영성칼리지 과정이 있다.
성경학교는 안수집사와 권사로 제직 임명을 받는데 필수 과정이다. 장로 장립을 받으려면 성경대학까지 마쳐야 한다. 올해부터 성경학교와 성경대학 금요반이 기존의 6개월 과정에서 1년 과정으로 늘어나 더욱 심도있게 성경을 가르쳐준다.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수업을 마치고 바로 금요성령대망회에 참석해 은혜를 이어갈 수 있다. 금요반은 말씀을 통해 변화되고 성령 충만한 예배를 통해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기도 응답의 특급열차인 셈이다.
봄학기 성경교육의 경우 본교회에서는 1235명이 등록해 수업을 마쳤고 지교회에서는 새성북교회와 강남교회, 강동교회가 성경교육을 진행해 66명이 졸업했다.
우리 교회는 기도운동, 복음전파와 더불어 40년 전부터 체계적인 성경말씀을 가르침으로 성도들을 양육해왔다. 모든 성경교육 교재는 교육훈련국 교육개발연구소에서 교역자들이 직접 제작한다. 성경학교 교재는 2011년, 성경대학 교재는 2014년 새롭게 개정됐다. 성경대학원, 순복음말씀아카데미, 4차원영성칼리지는 강의 때마다 강사가 직접 만든다. 그동안 축적되어 온 사역 현장에서의 경험과 충실한 연구 성과가 일구어낸 결과다. 이런 효과적인 교육이 있었기에 성령 운동의 역사가 흔들리지 않고 든든히 설 수 있었다.
아이가 태어나면 음식을 먹으며 성장하듯 하나님의 자녀도 말씀을 먹어야 영적으로 자라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는 사람을 변화시키고 치료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 우리가 말씀과 동행하면서 살아갈 때 삶 가운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은혜가 넘쳐나게 된다.
교육훈련국장 이창국 목사는 “이영훈 목사님께서 올해 성도들에게 성경일독을 강조하셨다. 성도들이 성경일독과 성경교육을 병행해 성경을 심층적으로 배우고 말씀의 생활화를 이루길 바란다. 성경교육이 순복음의 믿음을 키워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개발연구소장 김범석 목사도 “모든 과정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육을 통해 작은 예수의 영성을 찾고 삶이 열매 맺는 성숙한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성경교육은 한번 받았다고 그만이 아니다. 읽을 때마다 다른 은혜가 있다.
초심으로 돌아가 성경교육을 받아보자. 성경교육은 성경의 깊은 의미를 다시 깨닫게 하는 소중한 기회다. ‘작은 예수의 영성’을 소유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다. 성경학교의 경우 교회를 다닌 지 1년이 안 된 새가족이라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문의 6181-74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