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장’으로 내실 다지고 ‘섬김’으로 외연 넓혀
기도와 전도로 영혼 구원과 건강 성장 목표 달성
우리 교회서 출발한 중화권 교회의 ‘성령 바람’
국내외 목회자들에게는 꿈과 비전 심고
임연심 선교사의 ‘못다 한 꿈 이루자’ 온 교회의 참여 독려
구제활동 펼쳐 나눔과 섬김 실천
이영훈 목사는 2012년 하반기 우리 교회 사역의 초점을 ‘영혼 구원’과 ‘건강한 성장’에 두었고, 각 교구와 지성전 및 직할성전은 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전도에 힘썼다. 특히 체계적인 새신자교육과 교구별 맞춤 정착 프로그램이 새신자들의 정착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그 결과 상반기 새생명전도축제를 통해 전도된 성도들이 교회에 정착하는 등 결실로 이어졌다. 2008년 20개의 제자교회를 독립시킨 후 44만 3148명으로 새롭게 출발한 우리 교회는 2012년에 48만 2221명으로 성장했다. 3년 사이에 3만 9073명이 증가한 셈이었다.
강한 성령운동으로 3년 새 3만 9073명 성장
6∼8월 여름대성회를 거치면서 성령의 역사는 더욱 강했다.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은 초교파적으로 모인 성도들의 기도와 함성으로 뜨거웠다. 6월 영광대학을 시작으로 8월 경찰복음화금식대성회까지 연인원 5만 7294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영훈 목사는 해외 일정이 있는 날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새벽예배를 직접 인도하며 성도들에게 새벽기도의 중요성과 유익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9월부터는 새벽예배의 활성화를 위해 토요일 오전 6시 예배를 신설, 온가족이 함께 예배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토요기도회로 새벽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들이 눈에 띄게 급증했고 무엇보다 우리 교회의 미래인 자녀들에게 새벽기도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계기가 됐다.
7월 16일에는 ‘이영훈 목사 초청 2012 CGJ 요코하마’ 대성회가 요코하마 가나자와공회당에서 열렸다. 영적으로 침체된 일본의 복음화를 위해 개최된 성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목회자들에게 교회 성장의 비전을 제시하고 성도들에게는 예수 이름의 권세를 체험하도록 당부했다. 이 성회에서 후나츠 목사의 장인인 토야마 기이치로씨가 20년 넘게 앓던 위장병을 치료받는 등 신유의 기적들이 일어났다.
이어서 열린 아세아성도방한대성회(7월 16∼21일)는 20여 개국 중화권 목회자와 성도 4500명이 방한했는데, 중화권 성도들이 한국에 모여 대규모 성회를 진행한다는 사실 자체가 세계적으로 전무후무한 일이었다. 이로써 우리 교회를 통해 중화권에 성령의 바람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영훈 목사는 중화권 성도들에게 “죄의 홍수로 가득한 세상을 이길 힘은 오직 성령 충만함뿐이며 교회가 부흥할 수 있는 길 역시 성령 충만”이라고 강조하고 성령과 동행할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 교회에 ‘성장’ 비전 제시
크리스천 리더들을 향한 이영훈 목사의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메시지는 싱가포르에도 뿌려졌다. 싱가포르 최대 교회인 시티하베스트교회(이하 CHC)에서 8월 28일 개최한 ‘리더스 미팅’에는 신학생들과 교회 스태프 1500여 명이 참석했고 저녁예배에는 셀리더 3500여 명이 모였다. 당시 CHC는 중국을 포함해 49개 교회 65개 바이블스쿨을 운영할 정도로 대규모였으나 싱가포르 중심 썬텍으로 교회를 이전하면서 정부의 종교 탄압을 받았다. 이런 형편을 전해들은 이영훈 목사는 “고난 없이 영광도 없다”며 “선물 포장지를 뜯으면 그 속에 선물이 들어 있듯이 지금 겪고 있는 고난의 포장지를 뜯어내면 그 안에 주님의 축복과 영광이 들어 있을 테니 걱정하지 말고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기도하라”고 교회 리더들을 위로했다.

11월 28∼29일에는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평화의 축제가 열렸다. 이영훈 목사는 29일 리더십 세미나에 주강사로 초청돼 ‘믿음의 능력’이라는 말씀으로 인도의 리더들이 쉬지 않고 기도하며 성령운동에 앞장서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목회자와 리더 3만여 명이 참석했다. 해외 성회는 아시아를 넘어 중남미로 이어졌다. 이영훈 목사는 중남미 복음화를 위해 볼리비아를 방문하고 11월 5∼8일 진행된 선교대회에서 성령운동의 시대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현지 유력 일간지인 ‘엘데베르’ 신문과 인터뷰를 가진 이영훈 목사는 “앞으로 21세기 기독교는 아시아와 남미, 아프리카 등이 이끌어갈 것”이라며 남미 교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물질적인 자원보다 정신적인 자원, 즉 영적인 부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8월 5일 성찬주일 새벽, 이영훈 목사는 투르카나 고아들의 어머니 임연심 선교사가 순교했다는 소식을 받고 주일예배를 통해 아프리카 선교를 위해 헌신한 임 선교사를 추모했다. 또 임 선교사가 못다 이룬 투르카나 학교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선행사를 개최하고 먼저 후원에 나섬으로써 성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제직들은 물론 교회학교 교사들까지 참여하여 모금했으며 우리은행 이순우 행장이 후원하는 등 외부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그 결과 12월 18일 투르카나 나페이까르 중고등학교 기공식이 국제개발 NGO 굿피플 주관으로 열렸다. 이영훈 목사는 기공식에 직접 참석하여 미션스쿨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비전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고 학생들을 축복했다.

투르카나 학교 건립 위한 모금운동
이영훈 목사는 11월 13일 부목사, 국장, 대교구장과 지·직할성전 담임목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회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교회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밖으로는 구제와 선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열린 교직원 연합예배에서도 크리스천의 자세로 ‘구제활동’을 강조하며 지난해에 이어 연말에 이웃 1만 가정을 돕는 나눔운동을 펴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12월 12일 희망 나눔 행사가 베다니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로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마련한 후원물품이 취약계층과 지역 내 사회시설 등에 보급됐다. 이영훈 목사는 “나눔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1년 내내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