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가 이제 70주년을 바라보며 나아갈 때입니다. 회장단부터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나아가면 모든 회원들이 자연스럽게 말씀과 기도에 힘쓰게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남선교회장 최화준 장로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부터 모이는 회장단의 성경통독모임에 임하는 자세를 이렇게 설명했다.
 교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초대교회 영성을 회복하기 위해 성경통독을 강조하면서 남선교회 회장단도 올해 초부터 성경통독모임을 갖기 시작했다. 최화준 장로를 시작으로 한 절씩 돌아가며 읽는데 한 번 모일 때마다 15장씩 읽는다. “집중해서 성경을 읽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성경에 빠져드는 것 같아요.”
 회장단은 성경통독의 즐거움을 남선교회 모든 회원들이 알게 되어 함께 성경을 통독하고 성경의 가르침대로 사는 남선교회원들이 되기를 바랐다.
 통독을 마치면 회장단은 교회와 남선교회의 부흥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시간도 가지고 있다.
 한편 남선교회는 교회와 성도를 섬길 남선교회원들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봉사처를 이끌고 있는 실장들은 청장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