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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전국 직장인 및 일반성도 초청 금식기도대성회

“1800만 직장인들에게 성령의 불을”
조용기·이영훈 목사, 믿음과 감사의 기도 당부

“1800만 직장인들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우리가 가지고 온 모든 문제도 응답될 것을 믿고 감사함으로 간구하십시오. 기도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조용기 원로목사와 이영훈 목사는 17∼20일 사단법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직장선교회 주최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직장인 및 일반성도 초청 금식기도대성회’에서 창조적 믿음과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믿음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19일 ‘기도와 간구’(빌 4:6∼7)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기도하는 우리가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건재하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1945년 8월 15일 일제로부터 해방됐지만 기쁨도 잠시 외세에 의해 분단이 됐다”면서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지 70년 되는 올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로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됨으로써 통일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이영훈 목사는 “다가오는 하나님의 때에 북한에 복음이 전해지고 복음으로 한반도가 평화통일이 될 것을 믿는다”며 이를 위해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는 문제가 생기면 염려부터 하지만 염려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면서 “우리 크리스천들은 염려 근심하지 말고 절대긍정, 절대감사로 무장해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에게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은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므로 금식하며 부르짖어 기도해야 한다”고 말하고 “기도하면 반드시 주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역설했다.


 설교 후 성도들은 모든 문제들에 대한 응답을 받기 위해 주여 삼창을 외치고 간절히 기도했다.조용기 목사는 17일 개회예배에서 ‘큰 믿음, 작은 믿음’(요 6:1∼15)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오병이어의 기적에 대해 설명하면서 “안드레는 믿음이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나왔으며 하나님은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어도 그 믿음을 인정하신다”고 설명하고 “믿음이 있는 사람은 그 믿음대로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어려움이 있어 주님 앞에 나아갈 때 안드레같은 믿음으로 나아가면 어려움을 해결해주시는 기적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권면했다.

 조용기 목사는 “이 기도원을 세울 때 최자실 목사님이 오셔서 도움을 요청하셨으나 그 당시 여의도성전 건축 때문에 어려움이 많아 두 건물을 동시에 짓지 못한다고 하자 최자실 목사님은 기도원 부지에 가서 매일 기도하기 시작했으며, 그렇게 최자실 목사님의 믿음이 지금처럼 멋진 이 기도원을 세운 것”이라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조용기 목사의 말씀으로 은혜의 문을 연 직장금식대성회는 낮 최고기온이 30℃를 훨씬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기도의 열기를 지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목소리는 드높았다.
 기도 열기는 이영훈 목사가 강사로 나선 19일에 절정을 이뤘다. 이날 대성전에는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로 가득 차 자리가 부족해 부속성전인 베데스다성전을 개방했음에도 일부 성도들은 자리가 없어 비닐이나 돗자리를 펴고 앉아 예배에 참석했다.  

 한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장 김종복 장로는 “지난날 어려움이 있을 때 하나님을 만나 구원 받고 복을 받아 실업인연합회장으로 섬기게 해주심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모두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복을 받아 누리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직장선교회장 이근주 장로는 “1800만 직장인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해달라”고 당부하고 성회를 위해 도움을 주신 기도원과 선교회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우리 교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제33회 전국 직장인 및 일반성도 초청 금식기도대성회
에는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김진홍 목사(두레수도원 원장), 이희돈 장로(국제무역기구 국제회장), 김명현 목사(이천순복음교회) 등이 강사로 초청돼 시간마다 은혜로운 말씀으로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로했다.
 1981년 기드온회로 창립된 사단법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직장선교회는 매년 여름 초교파 전국 직장인 및 일반성도 초청 금식기도대성회를 개최해 직장인들에게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해주고 있다. 또한 직장복음화를 위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신우회 설립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직장선교회를 통해 설립 및 지원한 신우회는 550여 개에 달하며 현재 20여 명의 교역자들이 이들 신우회 관리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  

 

기사입력 : 2018.07.22. am 11:01 (입력)
정승환기자